2006. 5. 19.
하나천사님이 자상하시게도 연주암에서 기다려 주신다며 올라오라하신다.
토요일 일끝나구 서울대공학관으로 삼심분넘게 오르니 연주대가 보이고...
연주암에서 낙성대님과 합류하여 조잘조잘 한시간넘게 기다려도 관악암장에
계신 님들이 올라오질 않았다.
세시에 연주암에서 만나기로한 천사님은 아직도 관악암장에서 계시니.
우리가 내려가기로했다.
아무리 내려가도 관악암장은 보이질 않았다.
그냥지나쳐서 매표소까지 하산했넹~~
낙성대님은 일이있다며 하산하시고 나는 처음보는님들 인사나 하고 연주대로 다시오르기로 했다.
덕분에 산행을 두배로 한셈이다.
하산하니 여섯시가 넘었다. 오랜만에 빡세게 산행했더니 옷이 흠뻑 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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