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춘님이 카페지기 맡은지 두번째 정기산행이다. 톡님이 몇일전부터 장소와 시간을 한줄 메모장에 강조해서인지 약속시간보다 10분전에 모두 모였다.
가능역에서 출구로 나와 25-1번을 타고 감악산 입구인 법륜사에서 하차 시멘트임도를 조금오르다보면 초입에 법륜사가 나온다. 법륜사에서 숯가마터까지는 군데군데 얼음길이 나있다.
아침에 집에서 나올때는 영하8도까지 떨어졌는데 차츰 기온이 올라가서 그리 추운줄은 모르겠다. 몇일전에 입춘이 지났으니 이제 추위는 없으리라.
어제 금북정맥을 했다는 마리아는 피곤한줄 모르고 나왔다. 재춘님 첫 정기산행이라 아마도 힘을 실어줄려고 온게 아닌가 싶다.
법륜사 입구에서
지난주에 이어 다시 만난 톡님
일요일만 산행가능한 카페지기 재춘님
바다새님도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우리는 이곳에서 왼쪽능선으로 산행코스를 잡다.
여기까지 집에서 3시간 온 산행지. 시간상으로는 어디 지방가는 산행과 같다.
까치봉 오르다가...
초병에게 먹을 것을 주는 톡님 소주와 귤
정상가기전에
감악산은 파주와 양주지역에 놓여있는 산이다. 그런데로 능선에ㅓ의 조망이 좋은산. 경기5악중의 하나인 산.
톡님 카메라로 풍경사진을 내카메라는 인물위주로.
감악산정상에서의 조망이 좋다.
감악산 정상석에서 단체사진 정기산행이지만 오붓한 산행 .
한동안 못왔던 감악산 또 언제 올지는 기약할수가 없다.
6명 모두. 울카페밖에 모르는 충성파들
임꺽정봉에 오르다. 여기저기 임꺽정의 사연이 깃들어 있는산.
임꺽정봉에서 바로 법륜사로 가지않고 우리가 올라간 맞은편 능선을 타기로 한다.
가는 길 역시 심심치 않은 조망을 제공해준다.
조망이 멋진 곳에서
조망을 즐기기에는 능선이 좋다. 계곡으로 하산하는 코스가 싱거울것 같아서.
이제 능선길은 다하고 법륜사쪽으로 하산길을 잡으며 2월 정기산행을 마무리한다.
정상아래에서 이쁜쥐가 가져온 과메기 마리아가 가져온 오리훈제, 톡님이 끓인 콩나물 오뎅국을 안주로 배터지게 먹고 온 산행 너무 즐거웠습니다. 지금도 소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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