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이 밀려 거의오후1시가 다되어 도착한
백두51구간 산행들머리 복성이재에 서다.
백두46번째이지만 봉화산이 철쭉명산인 관계로
51구간으로 산행일정을 조정하였다.
철쭉명산인 봉화산도 예외없이 개화시기가 예년에 비해
1주일~10일 정도 늦어질듯하다.
능선을 가다가 개화하기 시작한 화사한 철쭉을 배경으로
철쭉군란지이다.
흐드러지게 피었다면 진홍색 물결이 장관이었을텐데....
아쉬움이 크지만 그나마 조금이라도 감상할수 있어 다행이다.
철쭉군락지를 배경으로
진양철대장도 오늘은 후미대장의 부담감을 벗어버리고
오늘은 중간그룹과 동참하게 되었다.
봉화산철쭉은 개화가 덜되었지만 철쭉제가 열리고 있었다.
아쉬움으로 많이 남은 철쭉군락지
개화하지 못한 부분은 상상으로 감상하며...
봉화산가기전에
약산 백두3기 회장님은 3~4kg 감량에 성공하고 좀더 날렵해졌다.
봉화산가는길은 억새와 철쭉이 섞여있어
가을에 밟아봐도 좋을 듯하다.
봉화산을 배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