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에살어리랏다

서리산-축령산

명태(강지민) 2011. 4. 11. 17:35
 
 

 

산행지

화채봉-서리산-축령산

산행일자

2011-04-10 (일요당일)

산행코스

 수동고개(불기재)~화채봉~서리산~축령산~휴양림

산행거리

12km 이상

소요시간

 6시간30분

날씨

맑음.황사, 바람

교통

 갈때 청량리역앞 330-1번 버스

올때 휴양림에서 마석역까지 시내버스이용

산행인원

  ○  6명 (바다새,오솔이,산까치,이쁜쥐,마리아,도원)

  

산행지도

화채봉위치가 질마재부근으로 나와있는 지도도 있다.

 

 비금리 종점에서 하차하여 지루하게 포장도로를 따라 걸어올라온 수동고개

왼쪽으로는 주금산과 오른쪽으로는 서리산으로 올라가는 등로가 있다.

 서리산정상으로 올라가는 들머리

 

 이곳 가게에서 생막걸리하나사고 준비하는 동안에 공무원이 와서 입산을 제지한다.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기간으로 이쪽코스는 입산통제중이란다.

어제 낙동정맥할때는 산행대장이 대표로 주민번호써주고 통과했는데

그렇게하자고 통사정해도 안돼서 공무원이 안보이는 곳까지 다시 빽을하여 

옆구리사면을 타고 능선까지 몰래진입한다.

 공무원이 안보이는 반대편 옆구리사면을 치고 능선까지 몰래 올라서는중.

 이제 본격적인 능선이다.

 

 진달래보다 앞서 꽃피우는 생강나무를 배경으로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쁜쥐는 몇년전 겨울에 손에 깁스를하고 겨울등반했던 기억이 새로울 듯.

 

 

 

 

 휴식을 반복하며

 

 

 

 

 

 급경사길을 올라온뒤 봉우리에서 점심을 먹기로한다.

원래는 화채봉에서 먹기로했는데....

 생막걸리 3개,홍주하나,복분자하나,소주하나

 능선에서 봄바람이 제법불어대지만 여기는 비교적 잠잠하다

 

 초입에서 민들레와 고들빼기를 캐와서 안주삼아 초고주장에  찍어먹는 맛이 별미다.

 

 단체사진 한번 박고 출발.

 

이제 화채봉이 있는 649m봉으로 본격적인 급경사길이 시작된다. 

 오늘 산행중 제일 급경사이고 힘들었던  649m봉우리로 올라서는중.

 이제 능선에 제대로 올라섰다.

 

 

 

 서리산으로 가는 주능선

 저곳이 649m봉인 화채봉.

 서리산으로 가는 주능선을 배경으로

 이제 다올라와서 단체사진.원래는 이곳에서 점심을 먹을 계획이었다.

배불리먹고 급경사길을 올라오느라 마니 힘들었다.

 

 본격적인 철쭉능선이 시작되는 곳.

개화가 되면 볼만할텐데.

 

 눈에 익숙한 철쭉동산기념비

 지나가는 아줌마에게 한컷 부탁해서 단체사진.

 

 

 

뒤쪽 서리산 정상이 있는 곳을 배경으로

 

 

 

다시 서리산 정상을 향하여

 축령산 오름길까지는 힘든 오름길이 없다.

 서리산정상에서

 개인사진들을 찍으며

 산까치님

 

 단체사진

 

 서리산정상에서 간식을....

 남아있었던 막걸리 한통비우고.

황사로 멀리만 느껴지는 축령산을 배경으로. 

 

 

 잣나무가 많은  부드러운 내리막길

 잣나무가 많아 비박하기에 좋은 곳.

 

 

 

 

 

 

 축령산을 향하여

 오늘 두번째 힘든 구간인 축령산 경사길을 오르며.

 

 아무도 없는 축령산 정상.

 

 수동고개에서 이곳까지 10km 정도 진행하고....

 령기가득한 축령산 정상에서

 

 초반 컨디션이 영 아니었던 이쁜쥐.

갱년기증상이 다가오는게 아닌지.내가 보기엔 술좀 줄여야 할듯

 지난주 일욜날 서울 남부7산(광교산-백운산-바라산-청계산-우면산-관악산-삼성산) 52km를13시간에 걸쳐 종주했다는  마리아.

 5월은 잦은 해외출장으로 얼굴보기 힘들어 질것 같은 바다새님

 

 5월 첫주 토요일 번개산행 취소했으니 예정대로 5월 정기산행 추진하길....

지난번 마리아가 올렸다 취소한 가평 물안산-보납산구간도 좋다는데.

 

 

 

 

 

역광이라 어둡지만 한컷.

 

 

 

 

 바위위에 꿋꿋하게 자리잡은 소나무를 배경으로

 

 휴양림내려오다가 암벽약수터인데 아직 얼음이 있어 약수물은 보이지 않고.

 

 쭉쭉빠진 잣나무가 많다.

 

 

 여유롭게 종주산행 할것 다한 님들.

 누군가 억지모델시켜서.

 

 

 

 

버스종점에서 마석으로 가는 버스가 올려면 1시간 40분 기다려야되서

뒤풀이를 대신해 슈퍼에서 술과 안주를 사고 라면을 끓여 안주삼아 저녁겸 뒤풀이를 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