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금북정맥 제 9구간 (마지막 칠장산)
산행 일시 : 2010년 7월 18(일)
산행코스 : 화봉육교-황색골산-당목리고개-걸미고개-칠장산-삼정맥분기점
산행거리 : 11km
산행시간 : 아들과함께한 5시간
화봉육교에서 산행시작 11시
혼자 산행하려고 맘 먹었는데 아들이 엄마 걱정되는지 따라오겠다해서 동행하기로한다.
12시. 예전 산행기엔 돌탑이 완성되지 않았던데 이젠 온전한 돌탑이 완성된 상태이다.
12시 20분.벌써부터 힘들다고 엄살을 부리고...사실 거미줄과 가시덩쿨땜에 힘이 들었다.
비온뒤라 영지버섯이 많았다. 정맥 산행하면서 처음으로 많이 보았던것 같다.
1시. 아들 엄살땜에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잡목이 많아 편하게 무덤가로 내려서서 당목리 고개마루로 다시 올라갔다.
건축자재가 쌓여있는 위쪽으로 당목리고개 표지판이 보임.도로건너 우측 임도 진행. 측사 냄새가 장난아니게 많이 난다.
뒤돌아본 당목리 고개쪽 흙길.
1시 40분. 철망타고 걸미고개 내려설때 바닥 미끄럼 조심해야함 아주 위험.
안성 C.C정문 걸미고개.
2시. 정문입구에서부터 도로다따라 진행후 주차장 끝 부분에 정맥 표지기있음.여기부턴 시간이 없는 관계로 아들은 아빠와 함께 칠장산 정상에서 조우하기로하고 나홀로진행
2시 10분. 골프장 옆으로 진행됨.아들과 함께할땐 몰랐는데 처음으로 혼자 산행하려니 두렵고 무섭다.
2시 20분. 구간마다 표지기가 잘 되어있다.
2시 30분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376m봉. 아들이 칠장산을 중간즘 오르고 있다하니 서두른다
2시 55분 삼정맥 분기점 도착. 칠장산 정상은 한남정맥때 찍고왔기에 오늘은 생략.
아들과 하늘이 나를 반겨주니 고맙고 한남금북 정맥을 즐겁게 마무리한다.
울 신랑도 산행하면 뱃살좀 빠질텐데 산행엔 전혀 관심없다 같이 산행하면 좋을텐데..
3시 15분. 칠장사 도착
시원한 약수와 계곡물로 세수하고 하산완료 .3시 30분.
잡목이 많은 한남정맥 구간을 여름에 진행하려니 많이 힘들었다 .
겨울에 진행하면 좀더 수월했을텐데...
칠장사 근처에는 마땅히 먹거리가 없어서 걸미고개에 있는 걸미 해장국 집에서
수육과 소머리 국밥 막걸리로 든든하게 먹구 서울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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