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산행사진
2011-8-14(일요일)
백우산 용소계곡 트레킹 산행은 계속되는 비로인해
수락산 정기산행으로 대체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수락산역에서 내려 벽운골 초입에서
청계산 비박산행이후 2주만에 다시 만난 님들
오늘 날씨도 소나기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매월정까지 올라갈때는 비가 내리지 않았는데
하산할때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오늘도 무지 습한 날씨이다.잠시 휴식을 취한 바위
그런데 바로 소나무 안쪽 보이지 않은 곳에 땡벌집이 있었다.
톡은 그 벌에 벌침을 두방이나 쏘였다.말벌은 아닌것 같고...
당겨 찍은 벌집
얼음물로 응급처치중인 톡님
더운날씨라 쉬어감을 반복하며
선크림을 아프리카 원주민처럼 너무 마니 바른 바다새님
오늘 산행은 매월정까지만 진행하기로한다.
빨리 내려가서 습하고 무더운 날씨를 벗어나
계곡물에 빠지고 싶은 마음이 앞서기때문이다.
내려쬐는 햋빛이 없건만 움직이면 땀으로 범벅이다.
매월정이 보이는 이곳까지만 오르기로하고 계곡으로 내려가기로한다.
나도 전날 무박으로 한 낙동정맥의 후유증으로 오늘은 꾀만 부린다.
이제 계곡으로 내려와 점심을 먹고 시원한 피서를 즐긴다.
하산하면서 계속 소나기성 비가 내려더니만 잠깐 비가 약해진다.
왜이리 지겹게 비는 내리는지....
톡님이 준비해온 수제비.비를 흠씬 맞고 이슬이를 곁들여 먹는 맛이 일품이다.
계곡물에 입수하여도 춥지가 않다.비로서 더위가 가시는 것 같다.
바다새님도 입수하여 더위를 피한다.
이어서 톡님도 입수.
모두들 입수
약한 비가 내리고 있지만은
계곡물은 차갑지 않다.
산까치님이 가져온 작은 타프로 임시 비가림을 해본다.
이제 담소를 즐겨가며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다가 더우면 다시 입수를 반복하며 더위를 말끔이 잊어버립니다.
산까치도 제대로 더위를 식히는중
몸이 차가워진 뒤라 보글거리며 끓인 커피맛이 새롭다.
오늘 원없이 더위를 삭히는 톡
열심히 뒷 마무리하는 이쁜쥐
명태도 더위를 삭히는 중
이쁜쥐도
수락산역부근으로 내려와 뒷풀이중.
명태생일 2일전이라 축하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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