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봉.닭이봉

 

산행장소 : 정선 곰봉.닭이봉

산행일시 : 2013년 5월25-26

산행코스 : 마차재-곰봉-닭이봉 원점회귀

마차재에서 오르면 약 9km 되는 거리인데 오늘은 개인 차량을 가져간 관계로

곰봉 근처까지 임도길을 차로 이동했다. 오늘 산행거리 약 7km 하였음

 

 

마차재오름전 마차령 쉼터에서 오붓하게 자리를 마련하고 늦은 식사에 들어감

차량이 밤새 오르락 내리락 시끄러웠긴 했지만 꽃밭에서 맞은 아침 공기는 상쾌하다

 

 

마채재에서 임도길따라 차량으로 약 2km 이동

약초 재비단지에서 곰봉을 짧게 오를 수 있다

곰취가 많다해서 곰봉 인줄 알았는데 곰취 구경도 못하고 취나물은 많이 있어 나물 뜯어 가면서 올랐다

곰봉 정상에 삼각점 정상석은 없음

정상에 있는 무인 산불감시탑

하늘이 오름길 엄살에 한시간 넘게 걸려 곰봉에서 닭이봉 정상 도착

 

 

 

 

 

 

조망 바위에서 동강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으로 땀을 식히며 힘들게 오른 닭이봉을 뒤로하고 곰봉을 향해 내려감

곰봉으로 다시 원점회귀 오는 길에 둥굴레와 취나물은 지천이나 나물엔 둘다 관심 없음

차량이 있는 약초 재배단지로 다시 돌아오니 네시간 넘게 소요됨

마차령 쉼터에서는 가마솥에 곰탕을 끓여 준단다 울 신랑 전에 먹어보니 맛있었다고.

아이들 없이 둘만의 오붓한 여행이 아직 익숙치 않다 왠지 애들없는 여행은 허전하고 2%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