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이제부턴 열씨미 뛰자.
명태(강지민)
2005. 5. 19. 20:57
하루하루가 무료하기도해서 오늘 마라톤 동호회에 가입했다.
무작정 달리는것 보단 기록을 해가며 달려야겠다.
고척근린공원 트랙한바퀴가 800미터이다.
5km를 뛰어야 되니까 여섯바퀴돌고 200미터를 더 돌면 된다.
정각7시에 출발했다.
저녁을 먹고나와서 그런지 기록을 재려니 긴장되서 그런지
두바퀴돌면서부터 다리가 무거워진다.
세바퀴를 돌고나니 좀 나아지고 제 페이스로 돌아왔다.
힘들게 다섯바퀴 여섯바퀴하고 200을 더 뛰었다.
목 말라 죽을거 같다.
기록은 29분 15초이다.
낼 부턴 조금씩 기록을 줄여보자.
파이팅 명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