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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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2번째 산행 <천마산-철마봉> 2006.1.7(토)
1. 산행코스 : 호평동-수진사-상명여대생활관-천마의집- 임꺽정바위-정상-돌핀샘바위-보구니바위- 과라리고개-철마봉-팔현리 2. 산행시간 : 6시간(중식포함) 3. 참석자 : (바람,고운,순발,석숭이,중절모,젠틀맨,눈높이,난나 솔방울,마리아,도원)님
이번 번개산행에 모처럼 번개치고는 많은(?)회원분(11명)들이 산행에 참석하였습니다.
처음나오신 고운님,올만에 나오신 바람님과 월출산이후 오랫만에 만난 회원님들도 반가웠습니다.
청량리에서 호평동 산행 들머리까지 가는 버스(165-1)가 있는데도 당초에는 마석 심신수련장입구에서 내릴려고 좌석버스탔다가 호평동에서 내리는 바람에 마을버스를 한번 더 타야하는 불편함을 끼쳤읍니다.
국도변으로 매번 지나치다가 보던 산이라 데수롭지 않게 여겼던 천마산!하지만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중의 한자리를 꿰차고 있는 산입니다. 막상 산행해보니 그런데로 이름값을 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야생화도 많다고 하여 사진도 많이 찍으러 오고 진달래도 많고 양쪽 능선상에서 시원한 불어올 바람을 상상해보니 봄이나 여름산행지로 좋을듯 싶습니다.
토요일인데도 지난번 앵자봉-관산과 마찬가지로 천마산 지나치고 부터는 거의 사람들이 없어 아주 한적한 산행을 할수 있었습니다.
비교적 따뜻한 날씨로 춥지않은 산행을 할수있었고 바람한점 없는 터에 자리를 잡아 푸짐한 식사를 하엿습니다.
당초 철마산까지 갈까하였으나 또다른 산행코스인 뒷풀이에 관심이 더가서 산은 항상 그곳에 있으니 다음에 오면 된다는 논리앞에 철마봉지나 무리하지 않고 하산을 햇습니다.그래도 버스승강장까지 한참 걷다보니 오늘 6시간을 걸엇습니다.
1시간 버스를 타고 도착한 청량리에서 다하지 못한 정을 주고받으며 다음 산행을 기약하며 아쉬운 이별을 합니다.
- 오늘 하루 산행을 하신 회원분들 수고하셨습니다 -
눈높이님과 난나님
능선에서 달콤한 휴식과 한담을 나누면서
미끄러운 오르막을 조심스럽게
철마산과 주금산의 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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