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제22구간
위치 : 전라남도 담양군 창평면/곡성군 오산면,옥과면
코스 : 선돌고개-만덕산-방아재-연산-과치재-무이산-삼봉재-성림수련원
거리 : 14km(5시간30분)
범죄없는 마을 표석이 있는 선돌과 보호수가 멋진 입석리 고갯마루에서 호남정맥 종주 22구간을 시작합니다.
임도를 따르다가 왼쪽으로 묘지를 만난면서 오름길이 시작된다.
수양산으로 오를 수 있는 삼거리 갈림길을 지나 한차례 경사길을 치고 오른다. 가파른 오름길이 동쪽으로 누그러지며 이어지던
정맥이 능선 분기점을 만난다. 정맥은 왼쪽으로 이어지고 오른쪽으로 10분 거리에 수양산을 다녀온다.
수양산(593m)에는 산불초소가 있고 삼각점이 있다.
능선분기점에 다시 돌아와 북동방향으로 한차례 고도를 낮추면서 임도를 가로지른다.
조금 올라선 능선분기점에서 오른쪽으로 팍 꺽으면서 이어나가는 능선길은 평탄하고 장송숲이 보기 좋은 길이다.
호남정맥 중간지점이란 표지기가 있다.
다시 내려서고 임도를 가로 지르고 표지를 지나 삼각점이 있는 450.9봉이다. 능선분기점에서 정맥은 왼쪽으로 팍 꺽으면서 이어나간다. 소나무 숲을 지나 다시 만나는 임도를 가로지르고 돌이 쌓여있는 봉을 통과하면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며 이어나간다.
장송숲을 지나 올라선 능선 분기점에서 북쪽으로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보기 좋은 안부를 가로지르고 돌로 축대를 쌓은 전주 이씨 묘지를 지나 바위지대를 통과하며 만나는 적송지대.멋진 신선바위를 지나 물통구리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조망 또한 뛰어나다.
바위지대를 통과하고 잘 정돈된 묘지를 지나 왼쪽으로 완만하게 올라선 곳이 만덕산이다.
만덕산 정상 (575) 조금 내려선 곳에 헬기장이 있고 동북방향으로 잡목을 가르며 내려선다. 안부에서 조금 올라선 500봉 능선분기점을 지나 우향으로 방향을 바꾸며 급겨어사면을 조심스럽게 내려가면 용대리 마을로 이어지는 임도에 내려선다. 임도에서 좌측으로(문학리방향) 약 150m 진행하면 정맥 마루금으로 이어진다(방향주의)
임도를 가로지르고 묘지를 뒤로 가파른 능선길을 올라야 한다. 봉에 오르면서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좁은 나릉으로 연이어 오르내리는 정맥능선은 잡목으로 조심해서 진행해야한다. 창평면 운암리와 대덕면 옹대리를 이어주는 방아재에 도착된다.
60번 군도인 방아재를 가로지른다. 그리고 왼쪽으로 대나무 숲을 뚫으며 진행해야한다. 이어지는 정맥은 조림지대로 힘겨운 오름길이다. 밋밋한 흙무더기의 묘지가 있는 봉에서 정맥은 오른쪽으로 틀면서 한차례 올라서면 연산 정상이다.
정상은 잡목으로 덮여있고 삼각점이 있다 그리고 조금 내려선 곳에서 전주 이씨 쌍무덤을 만날 수 있다. 우측으로 정맥마루금이 이어진다. 긴 내리막 잡목 숲길이다.
안부에 내려서고 다시 커다란 멋진 바위들이 지키고 있는 능선이다. 봉을 하나 넘는다. 평탄한 길을 가다가 좌측으로 능선을 타야되는데 우회 길을 따르다보면 자칫하면 길을 놓칠 수 있는 지범이다. 방향을 북쪽으로 이어지던정맥은 솔잎 가득한 봉을 넘으면서 평탄한 길로 한차례 뚝 떨어지다 다시 평탄해지고 다시 뚝 떨어지면서 한껏 고도를 낮추다가 고속도로 절개지 상부에서 오른쪽으로 수로를 타고 내려서면 곡성휴게소 5km알리는 이정표 앞에 선다. 1200m하수관을 통과한다.
26번 국도가 지나는 담양군과 곡성군을 가르는 호남저어맥 상에서 가장 낮은 고갯길 과치재, 산촌주유소가 있고 전남과학대학 입간판을 볼 수가 있다. 능선에 붙으면서 우회길을 버리고 능선길을 따라 장송숲의 밋밋한 봉을 통과한다. 정맥은 오른쪽으로 틀면서 내려선 십자로 안부 다시 왠소나무 군락을 따라 올라선 바위 몇 개가 늘어 서있는 봉우리가 능선 분기점인 240봉이다. 정맥은 왼쪽으로 급경사에 내리막길로 십자로 안부에 내려선다.
밋밋한 봉을 넘어 올라선 능선 분기점에서 정맥은 오른쪽으로 270봉을 지나 운곡재 안부에 내려 섰다. 묘ㅣ지를 통과하며 평탄하게 이어지는 저어맥길. 다시 한차례 내려섰다 오르는 길엔 노간주 나무들이 줄을 잇는다. 긴 오르막이다. 무이산(304.5)정상에는삼각점만이 있다. 작은 봉을 넘어서면 삼봉재 임도다. 이곳 삼봉재에서 호남정맥종주 제22구간을 마감합니다. 하산은 오른쪽으로 넓게 뚫려있는 임도를 따르고 다시 10분후 삼거리인 콘크리트포장길을 만나 왼쪽으로 조금 더 내려선 곳엔 성림 청소년수련의 집이 있다.
'청산에살어리랏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년7월 관악산야등 (0) | 2009.07.06 |
---|---|
대미산 (0) | 2009.06.29 |
호남정맥 제21구간(유둔재-새목이재-노가리재국수봉-선돌고개) (0) | 2009.06.29 |
홍천 공작산 (0) | 2009.06.16 |
백두대간24구간(죽령-도솔봉-묘적령-사동리) (0) | 2009.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