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낙동정맥 18구간
2. 산행코스 : 황장재-시루봉-화매재-여정봉-포도산삼거리-포도산왕복-박짐고개-삼의교
3. 산행거리 : 20.3km
4. 소요시간 : 5시간 40분
지난 무박구간의 끝지점이자 당일로 진행되는18구간의 시작점 황장재에 다시서다.
배낭도 벗어야 한사람 통과할수있는 철조망 개구멍으로 통과해야한다.
제대로 길좀 내주면 어떠나.이제 등산도 소수의 사람만이 즐기는게 아닌데
산사람에 대한 배려가 있으면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오늘은 정맥종주는 7명의 대원으로 진행하게 된다.
일반산행으로 태행산과 대둔산으로 산행인원이 두명이 있다.
추석이 가까이 오고있음인지 말끔이 벌초된 묘지.
첫번째로 경사길을 오르며 도착한 시루봉
개념도에는 시루봉이라는 표시는 없고 단지 532m봉이라고만 표시되어있다.
오늘 산행한 7명의 대원중 먼저간 산아님만 빼고 단체사진.
중간 휴식중에
화매재가 보인다.
화매재로 내려가면서 올려다본다.
소나기 소식이 있었고 먹구름도 있었지만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고
오히려 하늘이 맑아졌다.
우리가 영양지역을 통과함을 알수있다.
오늘은 오르락 내리락이 있긴하지만 백두대간길처럼 편안한 길이 제법 많이 이어지기도 하는 구간다.
첫번째로 나타난 57번 고압송전탑
하늘이 깨끗해졌다.오늘도 한낮은 온도가 올라가 무덥지만 바람은 제법 간간이 시원하게 불어준다.
송전탑 지나 묘지에서여 휴식을 취한후 조금 진행하면 임도가 나타난다.
시멘트 포장도로가 난길을 따라 진행한다.
포산마을의 과수원을 통과한다.
따사로운 햇빛에 영글어가는 사과
멋진 소나무가 많은 곳을 통과하며
저멀리 대둔산과 태행산이 조망된다.
임도를 따라 한동안 진행한다.
정말 쭉쭉뻗은 소나무와 건강한 소나무가 많은 곳이다.
고사목지대가 나타난다.
주왕산쪽 산줄기가 멀리서 조망된다.
나무 밑둥이 새까맣게 탄 흔적을 보니 오래전에 산불이나서 고사목지대가 되었나보다.
한동안 고도를 치고 올라온 여정봉
여정봉지나 7명 대원이 모두모여 바람부는 곳에서 한동안 휴식을 취한다.
휴식후 한동안 산행을 진행한 끝에 도달한 포도산 삼거리
포도산은 이 삼거리에서 정맥길에서 왕복 1.7km 벗어나있다.
마리아를 포함한 세사람은 이곳에다 배낭을 벗어놓고 다녀오기로하고 한다.
빠른걸음으로 왕복 20여분 걸렸다
오늘 정맥구간의 능선종점인 박짐고개에 도착한다.
여기서부터 삼의교까지는 4.5km 임도를 따라 지루하게 진행한다.
마치 이길은 울진십이령옛길의 한구간을 걸어보고 있는 것같은 풍광을 느껴본다.
다음구간 가야할 명동산을 당겨서 찍어본다.
보기힘든 꽃이 있어 찍어본다.
사태가 난 지역을 통과하며 .
임도를 만드느라 급하게 절개해 놓은 지역이 위험하다.
전체적으로 산능선에 멋진 소나무가 많은 곳이었다.
점점 오지로 가고 있음을 알수 잇다.
한참동안 임도를 따라 내려오면서 만난 이정표.
박짐고개에서 속곡까지 2km 였는데 박짐고개에서 삼의교까지는 6km정도는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박짐고개에서 50분 걸려 도착한 삼의교
차가 도착하지 않아 삼의교아래 블루베리팬션앞 개울에서 몸을 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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