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선거일이다. 새벽6시에 투표를 하고 약속장소 남부터미널로 향한다.
양재역에서 내려 남부터미널로 가는 지하철을 타러 걸어가는데 뒤에서 어느 여인 두사람이 부른다. 진해 장복산 벚꽃 안내산행을 신청했었는데 남부지방에 비가 마니 오는 관계로 산악회에서 아무 연락도 없이 취소해서 아무데나 갈려고 햇는데 나머지 산악회도 다들 취소가 되었단다.
그래서 나보고 어디로 가냐고 물어오면서 아무데도 좋으니 함께 가잔다. 오늘은 날씨도 안좋고 오늘 산행구간도 별로여서 머뭇거리는데 그래도 간단다.
그래서 함께 양재역으로 향한다. 오늘 잘하면 5명이 함께 한다고 했는데 결국 마리아만 약속장소에 나왔다.
좀처럼 오기 힘든 곳이여서 궁남지 관광을 즐긴다. 이때 이미 날씨가 비올 조짐이었다.
우연히 양재역에서 만나서 우연님 이라고 명명 ! 성격은 좋은 분들이었슴.
이곳 궁남지 주변 연못은 7월이면 연꽃이 장관이어서 많은 사진가들로 붐비는 곳임.
수양버들이 휘영청 연록으로 치장하고.....
궁남지를 배경으로. 요새 부쩍 맥 산행에 욕심을 냅니다.
구드래나룻터 옆
들머리입니다.
색감 진한 진달래가 마니 피어있습니다.
옷채비를 다시하고....... 아직 하늘은 잔뜩 찌푸려있습니다.
소나무 길이 운치 있습니다.
낙화암과 고란사를 향하여
낙화암 백화정을 배경으로
백마강이 유유히 흐릅니다.
산행실력이 월등합니다. 아마도 우리방 여자회원중에 마리아 다음으로 ?
3천 궁녀가 아니라 3궁녀.
백마강 절벽위에 있는 고란사
고란사에도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습니다.
운치있는 부소산
| ||||||||||||||||
백두대간제2구간(미시령-황철봉-마등령-오세암-백담사-용대리) (0) | 2008.07.15 |
---|---|
조령산 촛대바위 (0) | 2008.06.23 |
부여 궁남지 -구두레나루-부소산성 (0) | 2008.06.19 |
금남제9구간(모래재-주화산-연석산-운장산-피암목재) (0) | 2008.06.19 |
백두제3구간(한계령-서북능선-대청-공룡능선-마등령-비선대-설악동) (0) | 2008.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