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에살어리랏다

조령산 촛대바위

명태(강지민) 2008. 6. 23. 09:27

 
  
조령산 촛대봉 암릉 산행사진 
 
<2008-6-21 토요 당일산행>
 

     

     
 

산행지

조령산 촛대봉 암릉산행

산행일자

2008-6-21(토요당일)

산행코스

절골계곡-촛대봉-조령산 정상-상암사터-절골계곡

 

산행거리

 

소요시간

6시간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날씨

잠사동안 가랑비 그리고 상쾌한 바람

교통

○ 대중교통이용

    - 동서울~수안보 : 버스(10,700원)

    - 수안보~신풍리 절골 : 택시(12,000원)

    - 절골~충주 : 택시(32,000원)

    - 충주~강남역 : 버스( 6,700원)

산행인원

  ○  5명( 톡,봉봉,이쁜쥐,마리아,도원)

 

                       오후 늦게부터 내린다던 비가 수안보 도착하기 직전부터 버스창문에  부딪힌다.

                       이럴줄 알았으면 청계산 골에 가서 삼겹살이나 구워 먹는게 나았을뻔 하다고 걱정들이 앞선다.

 

                       절골까지는 택시를 이용.

                       여전히 비는 그치지 않아 오늘 산행이 여의치는 않으리라 생각을 해본다.

                                                   

      

      

 

절골초입에서.

가랑비가 예상보다 일찍이 내리고 있다.오늘 산행이 내심 걱정이 된다.

 

 

 

 

 

 

절골에 들어서다.

 

 

 

 

절골에 접어든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잠시후에 촛대봉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이구간은 암릉코스라 유난히 로프가 마니 설치되어 잇다.

그래서 초심자도 쉽게 갈수 있는 곳이다.

 

 

 

내리던 비는 거짓말같이 그쳤고 산행하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시원한 바람만

계속 불어댔다.비는 더이상 오지 않을것 같다.

 

 

 

멋진 소나무가 있는 암릉구간이 많아 조망이 너무 좋은 코스이다.

 

 

 

 

 

 

비가 그쳐 조망이 그런대로 운치가 있다.

 

 

 

 

 

 

 

 

 

 

 

 

마리아따라 처음 나온 봉봉님 오랫만에 산을 타서인지 오늘 쥐 많이 잡았다.

 

 

 

 

 

 

 

산길이 때론 너무 평이하면 재미가 없다.적당한 굴곡과 암릉구간이라야 재미가 쏠쏠.

 

 

 

준비는 철저.하지만 암릉구간에서는 스패츠는 불필요 한듯 보입니다.

 

 

 

 

오늘 마니 힘들어 했을 봉봉님.

난생 처음 6시간 산행했다고 스스로 놀랍니다.

사실 이코스는 3시간 반~4시간 전후 코스인데 우리는 완전 널럴산행하였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대는 능선에 앉아 달콤한 휴식을 취하며.

 

 

 

 

 

 

  

 

 

 

마치 칼바위처럼 우뚝 서있습니다.

 

 

   

 

조망 좋은 곳에서

 

 

 

 

 

 

 

 

위험한 곳은 어김없이 로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암릉구간이라 조망좋은 곳은 참 많습니다.

 

 

 

 

 

 

 

 

 

 

 

 

 

 

 

 

 

마리아 스틱신세를 지고 포기하지 않고 따라붙습니다.

시원한 냉막거리,더덕주,삼겹살이 있는 맛있는 점심을 고대하며.

 

 

 

 

 

 

 

 

 

 

 

 

 

오르는데 그리 어려운 구간은 없습니다.

 

 

 

 

 

 

 

 

비만오면 자주 나타나는 민달팽이인가요 ?

저걸 달여먹으면 좋다고 하니까 이쁜쥐 혀를 끌끌 찹니다.

 

 

 

 

요건 서있는 폼새가 병풍바위 같습니다.

 

 

 

 

 

 

 

 

 

 

 

 

 

 

 

 

 

 

 

 

 

 

 

 

 

 

 

 

 

 

 

 

 

 

 

 

 

능선길이 아기자기 운치있습니다.

 

 

 

 

 

 

 

 

 

 

 

 

일단 능선길에 오르고나니 풍광이 좋아 눈요기하느라 서두르지 않아 널럴하게.

 

 

 

 

 

 

 

 

 

 

 

 

 

 

 

 

 

 

드뎌 촛대바위입니다.

 

 

 

 

 

 

 

촛대바위를 배경으로

 

 

 

 

 

 

 

 

 

 

 

 

 

 

 

 

 

 

 

 

 

 

 

 

 

 

 

 

 

 

 

 

촛대바위입니다.

 

 

 

 

 

 

 

 

 

 

 

 

 

촛대바위지나서 드뎌 해피 삼겹살 타임 !

마리아가 무려 삼겹살 세근이나 사와서 점심때 한번,

하산하면서 두번 무려 삼겹살을 세번이나 구워먹느라 산행은 여섯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능선에서 냉막거리,더덕주와 곁들여 먹는 삼겹살 맛이 일품입니다.

 

 

 

 

점심을 먹고 출발하기에 앞서 타이머로 단체사진 한 컷 !

 

 

 

 

 

 

 

 

낙락장송과 같은 멋진 소나무들이 즐비한 산길에서

 

 

 

희멀건 바위있는 곳이 신선암봉입니다.

 

 

 

 

 

 

 

 

 

 

 

 

 

 

 

 

백두대간길 능선과 마주친 곳에서

머지않아  다시한번 이곳을 지나쳐야 할듯 합니다.

 

 

 

 

드뎌 조령산 정상에 섯습니다.

날씨가 좋지않아 산객은 별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