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제2구간(것고개-수안산-스무네미고개)

 

한남정맥 제2구간       산행 날짜 : 2008년 8월 2일 (토) 산행 코스 : 것고개- 석정리도로-대곶사거리-7번군도(오성화학)-5번군도-스무네미고개 산행 인원 : 싸리님 산더덕님 도원님 옆지기님 봉봉님 마리아 산행 거리 : 약 13km 산행 시간 : 7시간 30분                                                                                                                                                                                                                          일기예보엔 120ml 이상 폭우가 내린다고 하여 내심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산행내내 시원한 구름과 바람이 좋았다 (출발 8시35분)     80봉을지나 내려오니 군부대 철조망이 보인다 이곳에서 죄측으로 군부대 정문으로 ~(9시)     부대 정문앞에서 50m진행후 우측으로 철문을 통과하여 능선으로 오른다 이곳이후부터는 마루금 없어지고 공사장이 생겨 일행은 공사장으로 진행하였는데 정맥길은 공사장 앞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야될것 같다 여기부턴 한참동안 알바구간이다       공사장으로 진행을 하는 바람에 공사현장 담을 타고 빙돌아 다시 군부대 정문 쪽으로 올라갔다.     제대로 왔으면 과수원정문길로 들어섰을텐데 한참동안 들판을 이리저리 누비며 나름 즐거워하고있다. ㅋ     마루금을 찾기위해 통나무 다리도 건너고..     통나무다리지나 한참을 올라서니 SKT이동통신 안테나가 있는 봉우리가 보인다.     이동통신 안테나봉우리지나 좌측으로 표지기 보임. 표지기가 보이면 심마니 산삼보는마냥 반갑고 고맙다 오늘은 만큼은 특히.      오늘 싸리님은 마루금 찾으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밤나무밭 사잇길로 내려온후 놓쳐버린 정맥길을 확인하는중     오늘 정맥길은 영 이상타~ 정맥길이 끊겨 마루금 밟기로 힘들고... 젤루 잼없는 산행이될거 같다,     봉봉님 오늘은 다리에 쥐도 안나고 혼자 신났다 오르막길이 없기에~     봉봉님 젤 좋아하는 꽃이래요 꽃이름이 뭐죠??     주막에 들러 막걸리와 홍어에 한잔 들이키고 내친김에 푸욱 쉬었다 갑니다.           대곶 초등학교 지나는 길에 우리나라꽃 무궁화를 기념하며.           대간과 정맥을 쭈욱 이어가실 옆지기님과 함께~ /         바람불어 좋은 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주고 넓은 초원에 오니 마냥 신이납니다.           오늘 산행하신님들 멋져부러~~           비오는날 우산써도 될만큼 커다란 토란잎을 기념으로~      가끔씩은 들판의 흙 내음이 좋아지고 푸른 산의 향기도 좋아지는 자연의 모습을 닮은 고향이 그리워지는 향수에 젖기도 합니다                                   한적한 수안산 오름길에      역사의 현장에 서면 항상 호기심과 함께 마음이 숙연해진다           수안산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 마루금은 우측으로 이어진다 (2시)   헬기장 우측으로 마루금은 이어지고 활궁터를 향한다   학당슈퍼 옆으로 진행 포도밭 가운데를 지나서 시멘트 포장도로가 나온다 (2시30분)  5번군도에 도착 (3시15분) 스무네미도착 (4시5분) 오늘 산행은 여기까지만~   산행을 마치고 나니 부슬비가 내리기 시작 오늘 산행은 고향 들판에 다녀온 마음으로 즐산의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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