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에살어리랏다

온달오픈세트장

명태(강지민) 2011. 10. 24. 11:25

2011년 10월 22-23

어느새 다 커버린 아이들과의 휴일이 이젠 쉽지 않을 것 같은예감.

서울에서 두시가 다되어 출발하여 단양에 도착하니 해가 어스름이 저물어 간다

 

가는길에 드라이브 코스가 넘 환상적이다

 

 

 

깔끔하고 넉넉한 인심좋은 주인의 배려로 6인 바베큐까지 십사만원에 즐거운하루를 보냈다

 

남천계곡 펜션가까이 있어 여름에 물놀이 하기에 제격이다

 

 

 

 

 

아들이 열심히 고기굽고있지만 어설프다.밖에 나오면 여자들이 좋아하는 이유일게다

 

 

 

바베큐파티를 요란하게 했나보다 다들 배부르다고 단리다 자전거타고 소화도 시킬겸~

 

 

 

 

 

 

 

 

 

오랜만에 사춘기 조카들도 함께해서 더욱 즐거운것같다

 

 

 

큰아들 생일파티

아침 일찍 소백산 입구에~

 

은행나무와 어우러진 단풍이 넘 이쁘다

 

 

사춘기조카녀석은 카메라만 들이대면 저리 피하고 난리다

 

 

 

 

차를 주차하고 한참 걸어오니 구인사입구에 버스터미널과 식당이 있다(동서울행)

일주문부터 어마어마하다

 

 

 

 

 

 

 

참으로 가슴에 새겨두고 실천해야만 하는  좋은 글귀이다

 

 

 

엄청남 규모에 사찰이다보니 둘러보는 데만도 한참걸어야한다 애들이 지쳐가는 모습이~

 

 

예전엔 더 많은 장독대가 있었는데 지금은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요정도만 전시용으로~

 

 

 

계곡의 지형을 잘 살려 건축한 구인사 전경

 

 

 

 

구인사 둘러보고 근처에 온달오픈세트장에 들렀다

 

드라마를 보지 않아서....그래도 지나는 길에 세트장 구경하러 들어가보자

 

[태왕사신기] [천추태후] 두 작품을 여기서 찍었다

성인 오천원으로 세트장과 온달산성 온달동굴을 다 둘러볼수있다 저렴한 입장료~

 

 

 

 

 

 

 

 

 

 

 

 

 

 

 

온달 산성 입구 여기서부터 850m

 

산신각도 있어 호기심에 둘러본다

 

 

 

가파른 계단으로 계속 올라가야하니 다리도 아프고 애들이 안간다고 하지만 난 올라가야지

 

고구려시대에 축조된 온달산성이 조선시대와서는 구실을 못했다고

 

 

 

 

 

아들이 엄마를 원망하느 눈빛으로 보고있다 이렇게 힘들줄 알았나 ㅎㅎ

 

 

 

 

온달오픈 세트장은 여기까지~

세트장 바로옆에 석회동굴인 온달동굴이 있어 둘러봤다

 

 

입구에서부터 바가지를 쓰고 들어오는 이유를 알겠다 머리 조심~

 

 

 

환선굴에 비하면 볼것없다 하겠지만 어쨌거나 동굴을 봤다는...오늘은 고수동굴이 일정에 있었지만 애들이 지쳐서 아마도 생략할 것 같다

 

 

 

 

 

 

세곳을 돌아보니 지친다 마늘정식으로 유명한 장다리가서 점심먹고 서울로 고고씽~

십억매출이라나 많이 알려져서 그런지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한참을 기다렸다 한상 받았다

인당 이만원짜리 상이다 마늘구이가 세가지정도 나온거외엔 별스런거 없는것같다

 

돌아오는 길에 도담삼봉도 눈팅만하고 오늘일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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