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에살어리랏다

주금산

명태(강지민) 2011. 11. 1. 10:01

주금산-철마산 번개산행 사진 

 
<2011-10-30, 일요일>
 

 



<번개산행에 참석하신 회원님들>
 
 

산행지

주금산-철마산

산행일자

2011-10-30(일요당일)

산행코스

 몽골문화촌-주금산 정상-철마산정상가기전-진접 팔야리

산행거리

?km

소요시간

 5시간 30분

날씨

밁음

교통

 대중교통

 

산행인원

  ○  9명 (바다새,산더덕,수달,오솔이,이쁜쥐,명태,

              산까치,엔젤,도원)

 

 

 번개산행치고 제법 많은 인원인 9명이 참석하다.

상봉역에서 전철을 타고 마석역에서 내려

청량리에서 버스로 출발한 산더덕님을 기다리다.

 기다리는 막간을 이용하여 인증샷을 찍어본다.

 산행이 취소되어 나온 명태와 일요산행이라 나온 오솔이도 얼굴보이고....

 엔젤도 약소취소되어 산행참석.

 몽골문화촌에서 하차.

떨어진 은행나무잎을 보니 이제 가을도 얼마남지 않음을 알수있다. 

 잠깐 산행채비를 한다.

 산행채비를 끝내고 몽골문화촌 왼쪽 산행들머리로 향한다.

 어제 비가 내린후라 얼굴에 내려쬐는 가을햇빛이 너무 과하다.

 과도한 노출로 모두다 우유빛깔~~~....

 

 오늘 산행대장인 바다새님이 루트를 설명.

 잠시 아스팔트를 따라 진행해본다.

주금산은 우리 카페에서 두번이나  산행한 산이지만

오늘 처음으로 여기온 회원님들이 대부분이다.

 

 

 

비금계곡으로하여 1코스로 올라갈 것이다. 

 

 

 

 

 

가는 길에 솔잎과 낙엽이 쌓여있어 운치를 더해주고....

 

 가지에 모든 잎들이 떨어질때쯤이면 서릿발이 내리고

저 길도 머지 않아 하얀 백설이 그 자리를 대신 할것이다.

 그리고 한동안  매서운 삭풍이 한창일때 봄에 대한

깊은 기대감이 높아질것이다.

 어제 비가 내린 뒤라 하늘이 일기예보와는 달리 깨끗하다.

식당을 지나고 나서야  숲내음이 가득한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된다.

 

주금산은 건너편 서리산-축령산 만큼이나 많이 찾지 않는 산이지만

능선에서의 조망만큼은 절대 뒤지지 않는 산행지이다.

 

 또한 철마산을 거쳐 천마산까지 길게 이어진 능선 산행이 가능한 산행이다.

 

 

 

쓰러진 나무로 인해 어쩔수 없이 반듯하게 인사를 하고 통과한다.

 

고개숙여 반듯하게 인사한후 통과하고...

 

 

 

 

 

 

 갈림길

첫번째 휴식을 취한곳이다.여기서 우리는 오른쪽 오름길을 택한다.

 

 

 

 

   더욱 진하디 진해진 색감은 어쩌면 마지막 고통일지도 모르는 일이다.

지난주의 아픔을 극복하고 한결 나아진 모습으로 나타난 이쁜쥐 

 

 

단풍나무의 색감이  엔젤의 옷으로 스며든 듯.

 

 최근산행에 한번도 안빠진 산까치

   산에서 보기 힘들어진 산더덕님도 모처럼 참석

 

 

 오늘의 산행을 준비해준 바다새님

 일정이 취소되어 참석한 명태

 완벽한 흔적없애기.

 

수달님은 3주만에.

 

 

 

 

 

 

둘이는 여러면에서 마니 닮은 오누이꼴.

 

잠시 계곡을 탐방하고.

 

 저런길은 참 걷고 싶은 길이다.

왠지 모르게 차분한 마음으로 걷게 만드는 정갈한 길이다.

책을 한권 읽는 것보다 좋은 길을 한번 걸어보는게 더 나은일이라 한다는데...

 

 

 

 

 모처럼 파란 하늘이 마음을 한결 가볍게 만든다.

 

 

 

 

 

급한길은 한숨을 돌리며....

 

 

 

 

 

 

 

 

 

 

 

 

능선에 올라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며

 

 

 

 

 

 

 

 

 

 

 

 

 

 

 

약한 오름을 두번정도치면 정상에 접근 할 것이다.

 

 

 

 

 

 드뎌 주능선에 서본다.

오른쪽은 주금산 정상쪽이고 왼쪽은 철마산으로 가는 길이다.

 

 

 

 

 

 주금산가는 능선을 배경으로

 

 

 

 

 

 

 

 

 

 

 

가다가 아찔한 바위위에 올라 한컷 찍어본다.

 

 

 살이 마니 빠졋다는 명태.

 

 

 

 바다새님은 배낭지기 하기로 하고 저곳에 혼자 남기로 한다.

 

 

 

 

 

 

 

 

 

 

 

 

 

 

 

 

 

 

 

 

 

드뎌 주금산 정상에 서다.

 

 

정상 인증샷

 

 

 야금야금 산 하나씩 밟아보는 엔젤

 

 

 우리 카페에서 몇산을 밟았는지 까마득한 일이되었을까 ?

 

 

 

 

여기에서 우리는 왔던길을 되돌아간다.

 

 

 

 

 

 

 

 

때늦은 억새가 가을을 붙들어 놓고 있다.

낮은 온도가 제법 높아 살짝 더울정도이다.

 

 

 

 

 

 

 

 

 

 

 

 

 

억새에 푹빠진 님들

 

 

 

 

 

 

 

 

 

 팔각정 바로 앞 오른쪽에 점심먹기 좋은 장소를 발견해서 예서 식사를 하기로 한다.

 

 

 자 남북정상회담 함 해봅시다.

 

 

 

 

 

 각자 준비해 온 메뉴가 다양하다.

어김없이 배가 터지기 일보직전이다.

 

 

 

 

 

 

 

 

 

 

 

 

 

 

바다새님이 가져온 해먹이 아주 좋다.

나도 시침을 해본다. 

 

 

 

 

 

 발목관리좀 해야 할 듯합니다.

 

 

 포근한 미소가 일품인 수달님

 

 

산더덕님도 산에서 자주 볼수있기를.... 

 

 

 부른 배를 단단이 옭아매고.

 

 

 

 

 

 

 

 헬리콥터장에서 보는 조망이 훌륭합니다.

 

 

 

 

 

 

 

 

 

 

 

 

 바다새님이 찍는걸 살짝 찍어본다.

 

 

 배경이 아주 좋아 단체사진.

 

 

 

 

 

 

 서리산-축령산으로 이어지는 산능선이를 조망해보다.

 

 

 

 

 

 다시 낙엽이 수북이 산길을 거닐어본다.

 

 

 

 

 

 

 

 

 

 

 

 

 

 

 가는 길 중간중간에 억새가 가을의 정취를 한층 북돋아준다.

 

 

 

 

 

 중간 봉우리에 올라 한동안 휴식을 취해본다.

 

 

 

 

 

 

 

 

 

근접으로 다가서본다. 

 

 

 

 

 

 

 

 

 

 

 

 

 

 

 

 

 

마후라 소년.아주 귀여벼.

 

 

   담배맛이 남다른가요.

 

 

 다시 철마산을 향하여 진군

 

 

 부드러운 융단길을 걷는다.

 

 

철마산 바로가기전 안부에서 시간관계상 진접 팔야리로 향한다. 

 

 

 거문고길이라 하는 호젓한 산길은 어느 골프장으로 이어진다. 

 

 

 

 

 

 

 

 

골프장을 벗어나 계곡을 따라 진행한다.

 

 

 

 

 

 

 

 

탁족을 즐기고. 

 

 

 

 

 

 

 

 

 

 

 

 

 

 

 

 팔야리 식당에서 닭볶음탕과 능이 오리백숙으로 각1병으로 뒤풀이를 한다.

수달님이 한곡조 뽑고....

 

 

흥이난 바다새님과산더덕님도 한곡조씩 한다.

 

 

 

 

 

 

 

 

 

 

 

 

 

 

 

 

 

 

 

 

 

 

 

 

 

 

 

 

 

 

 

 

 

 

 

 

 

 

 

 

 

'청산에살어리랏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낙동정맥(천의봉)  (0) 2011.11.14
영춘지맥6구간(소뿔산.백암산)  (0) 2011.11.08
온달오픈세트장  (0) 2011.10.24
영춘지맥제5구간(가마봉)  (0) 2011.10.17
북한산(숨은벽능선)  (0) 2011.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