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기맥

한강기맥 제6구간 도원님 산행기

명태(강지민) 2007. 11. 19. 14:38
 
  

파도타기능선과 함께한 한강기맥6구간 산행후기


     ◎ 산행개요

산행지

한강기맥 6구간

산행일자

2007-11-17(토요일)

산행코스

먼드레재~여우재~수리봉~874m봉~940m봉~946m봉

~고개~대학산~임도~소학산갈림길~화방이고개

산행거리

15.1KM(평면지형도상 거리)

실제거리 21.1 KM

소요시간

7시간 50분

날씨

흐림

교통

○ 갈 때 : 서울~홍천 : 자가용

           홍천터미널~서석 : 버스

           서석~먼드레재 : 전문기사(15,000원)

○ 올 때 : 화방이고개~홍천 : 지나가는차

           홍천~서울 : 자가용

산행인원

3명(야생,마리아,도원)


     ◎구간별 산행기록

위치

거리

도착시간

비고

먼드레재

0 km

08:34 

출발점

710m봉

1.7 km

09:24

 

여우재

2.8 km

10:00

 

수리봉

4.8 km

11:10

 

874m봉

6.4 km

11:40

점심식사

940m봉

7.8 km

13:12

 

946m봉

9.1 km

13:48

 

고개

10.4 km

14:12

 

대학산

11.0 km

14:49

 

임도

13.0 km

15:35

 

소학산 갈림길

13.5 km

13:54

 

화방고개

(=새목이고개,장승재)

15.1 km(평면지형도상)

21.1 km(실제이동거리)

16:24

7시간 50분 소요

(점심 및 휴식

시간 포함)


 

 

 
 
 
<한강기맥6구간 지형도>
 
 
 
 
<한강기맥 6구간 표교차 프로파일>
 
 
 
 
 
<한강기맥6구간 입체도>

     ◎ 산행후기
    
  먼드레재에서 화방고개(새목이고개 또는 장승재)에 이르는 거리는 평면지형도상 15.1km이지만
  인터넷에 올라온 산행기 기록을 검색해보니 보통 9시간대에서 늦게는 11시간대까지 소요되는
  거리에 비해 예상보다 많이 소요되는 구간입니다.
  
  실제 이 구간을 타보니 올라온 만큼 내려갔다 그러기를 수차례 반복해야 하는 파도타기능선이어서   
  만만치않은 구간이었습니다. 실제거리가 21.1km에 이르는 거리였습니다.오르내리는 길이 6km에
  이르는 거리이다 보니 타 산악회에서도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던 것 같습니다.
  기맥종주팀들의 산행기를 살펴보니 이 구간에서 힘들게 산행한것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710m봉까지 힘들게 올라치고 난 다음 여우재까지는 또 급경사길이 위험스럽게 펼쳐져 있습니다.
  내림길은 어김없이 가파른게 이 구간의 특징입니다.
  낙엽길이 수북이 쌓여있고 미끄런 길임에도 야생님은 거침없이 치고 나갑니다.
  스키를 많이 타서인지 균형감각이 뛰어나 보입니다.

 
  수리봉까지는 고도가 계속 올라감에도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면서 점점 고도를 높여야만합니다.
  수리봉을 지나고서도 874m봉과 940m봉을 거쳐 946m봉까지 가면서도 계속 오르내리기를
  반복해야하는 구간으로 이구간이 젤 힘든 구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산행거리에 비하여 시간이
  왜 그렇게 마니 소요되어야 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풀리는 구간이였습니다.

 
  874m봉에서 11:40분에 점심을 해결합니다.마리아님이 가져온 꽁치찌게와 과메기를 곁들여
  일찍 찾아온 주린배를 해결합니다.배가 고파서인지 아님 과메기가 맛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오랜만에 맛을 본 과메기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945m봉에서 고개까지 고도를 떨여드렸다가 다시 대학산까지 치고 올라갑니다.
  여기까지 11km. 시간은 6시간 13분 소요.
  야생님은 항상 저만치 앞서갑니다.
  마리아님은 역시나 내림길이든 오름길이든 사뿐사뿐 잘도 따라 붙습니다.
  당초 간다고했던 고야님이나 이쁜쥐가 개인사정으로 안 따라붙은게 한편으론 다행이다 싶습니다.

 
  대학산 정상은 표지판 하나 덜렁 산세에 비해 별로 볼품이 없어 보입니다.
  여기서 기념사진을 찍고 조망과 휴식을 취해봅니다.
  대학산지나고서는 임도까지 또 한번  고도를 뚝 떨어뜨립니다.
  임도에 이르러서 다시 소학산갈림길이 있는 봉우리까지 다시 한바탕 올라쳐야 하는데 한편으로 여기서
  산행을 끝냈으면 하는 간사한 마음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이제 마지막 용트림을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마지막 2km를 진행하여 화방고개에 도착한 시간이 16:24분경.7시간 5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야생님이 군데더기 없이 산행을 쭉쭉치고 나간 덕분에 예상보다 일찍 산행을 끝낼수 있었습니다.
  화방고개에서 마침 지나가는 차를 얻어타고 홍천까지 와서 얼큰한 선지해장국으로 배고픔을 해결합니다.

 
  다음구간 부터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가 있고 비교적 큰 어려움없이 진행할수 있다합니다.
  역시나 처음으로 밟아보게될 신선한 다음 구간이 기대됩니다.
 
 
桃  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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