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직원이 지키고 있어 약간 벗어난 길로 들머리를 잡아봅니다 .
오늘 정맥 종주 인원은 약 20명 밖에 안됩니다.
보리밭옆을 거니는데 왜 맘이 싱숭생숭.....
가는 곳마다 족쇄령이 많습니다.왜 이리도 못하게 하는 것도 많은지....
화사하게 핀 철쭉이 여기저기 ......
본인은 지난구간 불참했지만 지난 3구간때 통과했던 계룡산 조망을 즐깁니다.
조망좋은 곳에 선 마리아
철쭉능선을 통과하면서
시야가 확트인 곳을 배경삼아
455m봉 전망암입니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엄사리로 향합니다.
쾌적하고 편안한 숲길이 좋아 전반 구간은 비교적 평이합니다.
후반 구간이 비교적 오르락 내리락 입니다.
엄사리로 가는 길은 마치 삼림욕장사이를 걷는 기분이었습니다.
가벼운 산행을 하러 올라오는 마을 사람들이 자주 눈에 띕니다.
오른쪽 엄사리 중학교로 내려섭니다.
1번 국도 건너서 파출소 왼쪽으로 난 길로 올라갑니다.
봄구슬붕이꽃
두마면에 있는 금암지구 아파트단지
천마산 가기전에 있던 팔각정입니다.
금바위입니다.
한바탕 경사진길을 치고 올라간 천호산 정상
이제 황령재로 내려가는길로 접어듭니다.
편안하고 쾌적한 숲길을 통과할때는 마음이 한결 가볍습니다.
황룔재입니다.
종착지 황령재에 도착한 약산님과 마리아
황산벌 격전지가 바로 발밑 평원에 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