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제4구간(남락고개-운봉산-원득봉-원효암-홍룡사주차장)

1. 산행일자 : 2010-12-24(토)

2. 산행코스 : 남락고개-437m봉-운봉산-596m봉-원득봉-원효암-홍룡사주차장

3. 산행거리 : 약 15km

4. 산행시간 : 5시간 20분 

 

 

오늘은 이틀 계속되는 한파여파로 집을 나올때가 영하 14도 였는데

아무리 남쪽이라 하지만 이곳 역시 영향을 받는것 같다.

능선에서 차가운 바람이 불어대는  하루였다.

 

 

 4구간 산행개념도

저 삼거리에서 오른쪽길로 들어선다.

 도로를 따라 조금진행하다보면 본격적인 산길로 접어든다.

 

잠시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르다 오른쪽 산길로 다시 접어든다.

 

 

다시한번 유락농원가는 일차선 포장도로가 나타난다.

표지기가 있는 곳까지 진행하다 오른쪽 산길로 진입.

 

한동안 길이 편하다. 

 

437m봉으로 가는 경사길을 오르기전에

 

돌에 새겨진 숫자로 이곳이 437m봉임을 알수있다. 

437m봉을 오르고나면 한동안 편안한 길이 계속된다.

저 철탑 가기전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야한다.

 

한동안 운봉산쪽으로 진행하다 보면 폭이 좁은 시멘트포장도로가 나타나면 

계속 가로질러 진행. 

 

 

바위지대에서 지난번 금정산쪽 계명봉을 조망해본다.

 운봉산 정상에 서다.

 

운봉산을 지나 바람이 잦아든 곳에서 점심을 먹고있는

선두팀을 만나고.

 

이정화님이 가져온 과메기와 위원장님의 복분자

그리고 라면을 곁들여 점심을 즐기고.

 맛있는 과메기와 이은화님이 끓여준 따끈한 라면을 먹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복분자와 이슬이 한잔덕분에 차가운 바람으로 냉랭해진 몸이 덥혀집니다

 

 

점심을 먹고 출발하기에 앞서

 

범고개까지는 편안하게 진행합니다.

방화지대라 길이 넓습니다.

 한여름에는 무척 더울듯

 추운날씨라 하늘이 참 깨끗하다

 

범고개까지 한동안 내리막길이 계속되다.

저멀리로 오늘구간중 가장 힘들다는 급경사 방화길이 조망된다.

 범고개가 멀지않고.

 

 

범고개지나 옛길로 본격적으로 급경사길이 시작되다.

 

상당히 급경사길이다.

한여름 뙤약볕에는 꽤나 체력이나 물을 소모시킬 구간임에 틀림없는 구간이다.

 

오르다 힘들면 한번 쉬어주는 것도 무릎보호에는 좋을 듯.

 

문봉석님과 이정화님.

 급경사길을 오르고나서 나타나는 이정표

서낭단지나 596.6m봉 삼각점이 나타난다

 

596.6m봉 지나 한동안 진행하다보면 지뢰지대가 나타나고 출입을 금지하는 철조망이 나타나는데

철조망왼쪽으로 계속진행을 해야된다.

 

철탑구조믈만 있고 아직은 고압선은 설치되지 않고있다.

지뢰지대 표지판

지뢰지대임을 아리는 표지판이 부지기수로 등로를 따라 설치되어 있다.

 

철조망을 따르다보면 어느덧 얼어붙은 3개의 실개울과 습지를나타나고

이곳을 지나 조금 경사길을 올라보면 부대정문길이 나타난다.

도로를 따라 조금오르다보면 오른쪽으로 원득봉으로 가는 들머리가 나타난다.

 

원득봉으로 한동안 경사길을 힘을 써서 올라가야 한다.

원효산쪽 조망이 시원하게 조망된다.

 원득봉에서 원효산을 배경으로

도로를 따라 진행하다 도로를 포기하고 왼쪽산길로 접어들어 한동안 경사길을 오르다보면간이화장실이 있는 공터가 나타난다. 

 

예전에 가을에 공룡능선을 올라 집북재를 거쳐 천성산 제2봉-천성산제1봉(원효봉)

- 화엄늪지보존지역-내원암으로 원점회귀산행을 했었는데 원효봉-화엄늪지보존지역의 억새가

과히 영남알프스 못지않은 억새평원을 이루는게 장관이었었다.

다음 구간은 이미 억새가 져버려겠지만 억새평원은  일부라도 볼수있으리라. 

 이곳에서 도로를 따라 조금진행하다 보면 정맥길은 오른쪽 산길로 이어지지만

우리는 원효암까지 진행하여 바로입구에서 왼쪽 길로 하산을 하여야한다.

 여기서 홍룡사주차장으로 하산하여 오늘 정맥 4구간을 마무리한다.

 원효암입구 석등 왼쪽으로 홍룡사주차장으로 가는 2.3km 하산길이 이어진다. 

원효암을 잠깐 들러본다.

 

 

 드뎌 홍룡사 주차장에서 하산을 마무리한다.

주차장옆에 있던 범종 모양의 화장실이 독특하다.